수지, 다저스 마운드에 올라 시구 던진다… 박찬호·씨엔블루 함께

수지, 다저스 마운드에 올라 시구 던진다… 박찬호·씨엔블루 함께

기사승인 2014-05-27 10:22:00

[쿠키 연예]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미국 야구 메이저리그팀 LA다저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수지는 29일(한국시간) 오전 9시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진다. 수지의 이번 시구는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LA 다저스 구단 측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수지는 과거 류현진과 함께 SBS ‘런닝맨’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류현진은 인터뷰 등에서 “수지가 시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쉽게도 류현진은 이날 등판하지 않는다.

LA 다저스는 28일 ‘코리아 나이트’ 행사를 경기 전에 개최한다.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며, 더불어 류현진 테마곡 ‘류캔두잇’의 음원을 공개한다. 또 과거 LA다저스에 소속돼 공을 던졌던 야구선수 박찬호가 시구에 나선다.

류현진은 현재 8경기에 등판, 4승2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로 홈 첫 승이자 시즌 5승에 도전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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