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해, 몸 좋아, 황홀해” 미남복 터진 황정음

“섹시해, 몸 좋아, 황홀해” 미남복 터진 황정음

기사승인 2014-06-16 17:02:55

배우 황정음이 세 미남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정음은 SBS 새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에서 주인공 서인애 역을 맡아 정경호, 류수영, 김준 세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16일 서울 양천구 오목로 SBS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황정음은 ‘드라마 대박 날 것 같나, 세 남자 중 가장 멋진 매력을 가진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입을 가리고 웃은 후 “일단 정경호씨는 섹시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 씨는 너무나 멋지다. 몸이 좋지 않나”라고 말한 황정음은 붉게 물든 얼굴을 감추지 못하고 류수영을 쳐다보며 동의를 구했다. 류수영은 그러나 “뭐”라고 무뚝뚝하게 대답해 취재진의 폭소를 유발했다.

황정음은 “김준씨도 정말 멋있어서 황홀하다”라고 말한 뒤 곧바로 화제를 돌렸다.

황정음은 “내가 드라마 ‘비밀’ 때도 좋은 꿈을 꾸고 드라마가 ‘대박’이 났는데, 이번에도 좋은 꿈 꿨다”면서 내가 원래 꿈이 잘 맞는데, 모든 사람들이 나를 도와줘서 큰일을 이룬다는 해석이 나오는 꿈을 꿨다. 엄마에게 자랑했더니 (알려지면 안 된다며) 조용히 하라고 그러셨다”고 말했다.

‘끝없는 사랑’은 격동의 1970년대 한국 현대사 속 젊은이들의 사랑과 야망, 운명을 그린 시대극이다. 배우 황정음, 류수영, 정경호, 차인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첫 방송.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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