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가 ‘뿅뿅뿅’… 누나들 끙끙 앓게한 갓세븐 ‘뱀뱀’

하트가 ‘뿅뿅뿅’… 누나들 끙끙 앓게한 갓세븐 ‘뱀뱀’

기사승인 2014-06-18 16:33:55

JYP의 신예 그룹 갓세븐의 막내 뱀뱀(17)이 특유의 귀여움으로 팬들과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18일 갓세븐이 두 번째 미니앨범 ‘갓 러브(Got Love)’를 발매하고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쇼케이스에서 뱀뱀이 왜 사랑 받는지 비결을 엿볼 수 있었다. 바로 피드백. 멤버들이 인터뷰에 응할 때마다 적절한 추임새로 분위기를 돋운다. 취재진의 사랑까지 독차지한 뱀뱀의 ‘멘트’ 열전.


Q. 데뷔곡 ‘걸스 걸스 걸스’ 와 두 번째 신곡 ‘에이’ 중 어느 것이 더 좋은가.

주니어 : 처음에는 너무 귀여운 곡이라 이걸 잘 할수 있을까 겁이 정말 많이 났는데…

뱀뱀 : 귀여운 컨셉이고 상큼하니까 제가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장내 폭소)


Q. (해외 매체) How can you Appeal for Foreigner Fans?

뱀뱀 : 어…

잭슨 : Appeal…

뱀뱀 : I'm Sorry I can't Speak English… 영어로 해야 하나요? 팬들의 남자친구로서 보여주는 노래니까… 죄송해요. 한국어도 잘 못해요. 저한테는 정말 어려워요.


Q. 쇼케이스 무대 중 마크가 미끄러져 다친 것 같은데.

마크 : 전 괜찮아요.

뱀뱀 : 네!

제이비 : 다칠 뻔 한 적은 없는데, 사실 퍼포먼스가 여러 가지가 있어 좀 힘든 건 사실이에요.

뱀뱀 : 네!


Q. 여자에게 다가갈 때 ‘에이’의 가사처럼 상대방이 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면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인가?

주니어 : 저는 그 쪽에서 다가오면 다가가고. 딱 자르는…

뱀뱀 : 나쁜 남자!

주니어 : 신중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웃음)

마크 : 저는 다가가는 데 좀 오래 걸려요. 처음 만났을 때 후에 좀 오래 연락하는 스타일인데.

잭슨 : 모르는 사이인데 어떻게 가. (웃음)

뱀뱀 : 저도 주니어 형처럼 왔다갔다할 것 같아요! ‘밀당’ 하는 게 좋아요! (장내 폭소) 멀리서 잘해줄 때도 있지만 직진으로 다가가 잘해 줄 때도 있고!

유겸 :
연애 책 쓰시는 거 어때요?


뱀뱀의 말이 터질 때마다 취재진 ‘누나’들은 앓았다. 팬들에게 사랑받는 태국 막내 뱀뱀의 귀여움을 엿본 쇼케이스. 갓세븐은 19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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