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패션 사업까지 전개… 유럽·홍콩 등 ‘노나곤’ 동시론칭

YG엔터테인먼트, 패션 사업까지 전개… 유럽·홍콩 등 ‘노나곤’ 동시론칭

기사승인 2014-09-11 09:09:55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삼성제일모직이 공동 설립한 패션회사 ‘네추럴나인’이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을 론칭한다.

YG측은 11일 “오늘 서울 강남에서 노나곤 론칭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류 사업 전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네추럴나인은 오는 12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을 시작으로 편집숍 텐꼬르소꼬모 이탈리아 밀라노 본점, 중국 상하이점 등 국내외 대표적인 패션도시에 노나곤 팝업스토어를 개설한다.

양민석 네추럴나인 대표이사 겸 YG 대표이사는 “노나곤은 YG의 마케팅과 기획력, 삼성 제일모직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해외의 젊은 고객을 유치할 것”이라며 “다양한 유통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추럴나인은 노나곤의 매출 목표를 2017년까지 1000억원 달성으로 잡고 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