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윤박, 아버지 위해 요리하다 끝내 눈물

‘집밥 백선생’ 윤박, 아버지 위해 요리하다 끝내 눈물

기사승인 2016-01-20 09:29: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윤박이 ‘집밥 백선생’ 녹화 도중 눈물을 쏟았다.

19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의 ‘집밥대첩’ 2차전이 펼쳐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가족’이라는 주제로 ‘가족을 위한 요리와 곁들여 먹기 좋을 사이드 메뉴를 완성하라’는 미션을 받아 요리했다. 윤박은 아버지를 위한 닭볶음탕과 감자부침개를 만들었다. 이윽고 자신이 만든 요리를 아버지가 드시는 모습을 지켜보던 윤박은 눈물을 흘렸다.

눈물을 그친 윤박은 “처음에는 승패에 연연해 점수를 잘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러나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고, 가족들이 즐겁게 먹어주는 자체가 참 좋다”고 웃었다.

이날 윤박은 2차전에서 숟가락 3개를 받아 총점 7점으로 3등을 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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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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