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제작진, 끝까지 입닫을까… “대본 편집 논란까지, 박해진 따돌리기?”

‘치인트’ 제작진, 끝까지 입닫을까… “대본 편집 논란까지, 박해진 따돌리기?”

기사승인 2016-02-26 00:04: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기는 커녕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25일 오전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원작자 순끼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웹툰 전반에 관한 불만을 표했다. 드라마의 원작 침해와 잘못된 홍보 방식에 관한 항의가 대부분이었다. 순끼는 “tvN측은 드라마가 제작되는 동안 연락 한 통 없었고, 나는 드라마가 어떤 내용으로 제작되는지 알 수 없었다”며 “시나리오 공유를 요청하자 철통보안이라는 이유로 원작자인 내게도 6화 이후로는 공유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원작보다 먼저 완결되는 드라마 특성 상 제작진에게 원작의 엔딩을 공유했음을 간접적으로 밝히며 “14화 촬영 직전 원작과 다른 엔딩을 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엔딩 내용은 물론이며 연출마저 흡사했다”며 “이 부분에 항의하며 엔딩을 다르게 해달라고 재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주인공인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이 서브 주인공인 백인호 역의 서강준보다 분량 차이가 압도적으로 적어진데다가 종방연에도 초대를 못 받았다는 사실 등이 계속해 불거졌다. 또 한 매체는 ‘치즈인더트랩’의 대본을 공개하며 실제로 박해진이 촬영한 분량이 상당수 무단 편집된 정황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윤정 PD는 해당 매체의 인터뷰 시도에도 “지금은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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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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