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정신, K-spirit으로 인류평화 꽃피우자!”

“3.1정신, K-spirit으로 인류평화 꽃피우자!”

기사승인 2020-02-20 21:03:29
벤자민 인성영재학교 졸업생들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태극기 플래쉬몹.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3.1정신의 바탕, K-spirit으로 인류평화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3.1절 기념 국민행사가 완주와 전주지역에서 펼쳐진다.

선도문화연구원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모악산을 중심으로 한 완주군과 전주시 일원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2020(단기 4353) 3.1절 기념 국민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단기 4353) 3.1절 기념 국민행사’는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인성을 회복하고, 진정한 정신적 독립을 이루고 진정으로 좋은 사회 및 나라를 만들어서 인류 평화를 창조하자는 취지이다.

이번 행사는 3.1절 기념식, 기획전시 ‘3.1정신의 바탕이 된 K-spirit(홍익정신), 100년 후 지구시민정신으로 만개하다’, 거리전시 ’한민족의 위대한 정신과 철학이 담긴 태극기’, 전국에 있는 학교와 경로당 및 관공서,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되는 국민인성 강의, ‘3.1절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주말에는 선도문화연구원 앞에서 태극기에 소원담기, 페이스페인팅 등 태극기 체험존이 운영될 계획이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3.1 운동은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가 말살되어 가는 시기에 일어난 세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평화운동이었다”면서 “3.1운동의 정신은 모든 사람이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현재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고통 받고 있고 그로 인한 사람 사이의 단절과 서로에 대한 원망, 의심이 커져가며 인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때 일수록 우리 국민들이 깨어나서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더 크게 승화시켜 혼란한 사회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성을 기초로 한 진정한 홍익민주주의를 꽃피우는 대한민국이 돼 전 세계인들에게 홍익정신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행사는 선도문화연구원이 국학원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우리역사바로알기, JTV 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민일보, 국제뉴스, 전북주간현대,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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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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