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울에서 ‘귀농·귀촌 1위 경북의 매력’ 홍보

경북도, 서울에서 ‘귀농·귀촌 1위 경북의 매력’ 홍보

기사승인 2020-07-09 09:48:19
▲경북도가  ‘2020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참가해 귀농·귀촌1위 경북의 매력 홍보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박람회 모습, 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2020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1위 경북의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취업 및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층에게 미래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국 지자체의 귀농·귀촌 멘토와 농업·창업·취업 전문가로부터 지자체별 지원정책과 창업 노하우 전수와 미래 농업을 조망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람회는 지자체별 귀농·귀촌 홍보관, 체험관, 이벤트 및 부대 행사 등으로 펼쳐진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소득 작물재배 ▲다양한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등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경북도의 장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6개 시·군(경주, 김천, 영주, 영천, 상주, 문경 등) 선배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29개 홍보관 및 상담코너를 운영해 예비 귀농인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귀농·귀촌통계 조사’ 에서 2136가구(3036명)가 귀농 통계 조사가 시작된 2004년부터 16년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전국 귀농 1만1422가구(1만6181명)의 18.7%에 이른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저밀도 농촌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는 도시민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귀농 타이틀 홀더 경북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로 농촌지역 인구증가와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경북도 제공.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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