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함안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이광섭 의원이 당선됐다.
함안군의회는 지난 7월 1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했으나 결선 투표에서 투표 유·무효에 대한 감표위원의 의견차로 의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이에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김정선 의장직무대행은 1일 치뤘던 3차 결선 투표결과를 감표위원 중 1명인 미래통합당 이관맹의원으로부터 제출받아 이광섭의원 5표, 배재성의원 3표, 무효 2표로 미래통합당 이광섭 의원이 제8대 함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음을 선포했다.
이광섭 의장은 “앞으로 소통과 협력으로 함안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미래통합당 의원 5명과 무소속의원 1명의 참석으로만 진행됐다.
제8대 함안군의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군민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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