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혁신클러스터산업 육성을 위한 오픈랩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관 간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세라믹기술원과 삼우금속공업(주), 부경대학교는 항공우주용 부품소재 기술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통해 향후 ▲항공우주용 부품소재 기술개발 관련 표면처리 기술 개발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저온 실링기술 공동개발 추진 ▲정밀가공기술 관련 연구과제 추진 ▲논문·특허 성과 창출 및 석·박사 인력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교류회는 ▲세라믹소재 절삭가공 기술과 현황(경남과기대 곽태수 교수) ▲산업용 단조 부품 기술개발 및 현황(㈜태상 주병돈 박사) 등 7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기술원은 오는 2022년까지 오픈랩 구축을 완료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주석 기업지원본부장은 "경남지역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남지역 소재산업의 가치사슬을 형성할 수 있다"며 "항공우주‧기계 등 경남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지역 혁신클러스터산업 육성을 위한 오픈랩 구축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연구장비 시설을 구축해 32개 업체를 지원했고 기업의 사업화 지원 28건, 장비활용 지원 25건 등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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