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차 꾸러미 사업 공급기한 2주 연장

전남 2차 꾸러미 사업 공급기한 2주 연장

기사승인 2020-08-05 22:08:30

▲ 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전남도와 협업해 추진 중인 ‘친환경농산물 가족 꾸러미’ 지원 2차 사업의 공급기한을 2주 연장한다.[사진=전남도교육청]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전남도와 협업해 추진 중인 ‘친환경농산물 가족 꾸러미’ 지원 2차 사업의 공급기한을 2주 연장한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차 농산물 꾸러미 사업 종료 시점인 7월 31일 현재 포인트 사용 내역 확인 결과, 사용률이 93%로 약 7%의 포인트가 아직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사용 포인트는 가정 내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휴대폰 번호변경 등으로 사용 시기를 놓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전남도교육청은 제2차 꾸러미 포인트 사용기한을 오는 8월 14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기한 연장 후에도 사용하지 못 할 경우 모든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4만 원 상당의 현물 꾸러미를 각 가정에 배달해줄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꾸러미 사업은 지자체 및 학교의 적극적인 노력과 학생, 학부모의 도움으로 성사된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전남 학생들의 건강 증진 도모 및 친환경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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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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