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도사는 공직생활 5년의 짧은 경력에도 경상북도 최연소로 자격증을 취득해 관련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보유한 점을 인정받았다.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박 지도사는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뒤에도 경북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다.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스마트 농업 온실 환경관리라는 주제로 농업문제 해결 교육 과정 장기 교육(10개월)을 받고 있다.
박정호 농촌지도사는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시설원예 분야 전문가가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전문 지식을 영농 현장에 전파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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