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9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청년정책 본격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위원 위촉 및 청년정책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위원 위촉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덕e 그리는 청년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는, '대덕구 청년 기본조례'를 근거로 청년정책관련 자문과 심의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정책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되며 대덕구 청년생활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해 대덕구 지역특성을 살린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새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가 대덕구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청년일자리대책, 청년 자립기반 마련 등 여러 청년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비전을 잘 제시하기 바란다”며 “이번 청년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청년 사업들을 새롭게 발굴해 청년 행복도시 실현에 한걸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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