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기존 착한가격업소 38개소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오는 25일까지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생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물가안정업소다.
구는 오는 27일까지 실시하는 일제정비를 통해 기존 38개 업소의 가격, 위생, 친절도 등을 재점검하고 재지정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며, 신규업소 신청 접수도 진행한다.
신규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611-2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인증 표찰과 영업에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 영업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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