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영암군 청년 창업몰’을 리모델링하고 입점할 청년상인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개장한 ‘영암군 청년 창업몰’은 당초 청년점포 10개와 청년일자리카페, 부대 이용시설 등으로 구성돼 요식업 5개, 문화예술 체험공방 5개가 입점했다.
청년 일자리카페에는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직업상담 및 취업준비 컨설팅,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지역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하지만 공간이 협소해 입주를 꺼리는데다 올해 폭우로 건물에 하자가 발생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가벽을 철거해 영업공간을 확충하고, 방수공사를 마쳐 누수문제를 해소하고, 일자리카페와 고용센터 운영을 병행하는 등 청년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리모델링을 마치는대로 청년몰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청년상인 모집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만19세~ 39세 창업 예정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암군인 자로 제한했으며, 세부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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