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 불법카메라 탐지 시연회 개최

대전동부경찰, 불법카메라 탐지 시연회 개최

디지털성범죄예방 홍보물 강의동, 도서관 내 부착·배포

기사승인 2020-08-21 17:35:13

'불법카메라를 찾아라' 탐지시연회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이교동)는 21일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카메라를 찾아라” 탐지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서연시큐리티 손해영 대표를 초청해 구청, 대학, 대전역, 판암역 지하철, 대전시장 상인연합회, 대전YWCA성폭력상담소,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맞게 화상회의 비대면 방식으로 대전복합터미널, 우송대학교, 대전대학교, 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 등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시연회에서는 불법촬영장비 및 탐지기 10종, 불법카메라 50종, 위·변조한 카메라 탐지 시연과, 탐지장비 없이 셀로판 지(몰가드) 등 불법카메라를 찾는 방법을 배우고, 스마트수갑, 투시장비, 위치추적기, 도청 등 첨단경찰장비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각 기관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이교동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불법촬영 범죄에 엄정대응함은 물론, 지역경찰 및 각 기관에 시연회 동영상을 배포함으로써 관련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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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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