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22일 오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대전 190-197번)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또, 충남 천안에서는 이날 오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 조사 중이다.
190~193번째 확진자는 모두 서울 강남구 13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90번째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21일 발열, 근육통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됐다.
191번째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21일 검사 결과 확진됐다.
192번째 확진자는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며 중구로 분류된 40대 여성이다. 20일 인후통과 근육통 등 증상을 보였다.
193번째 확진자는 중구 대사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21일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4번째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19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증상을 보였다.
195번째 확진자는 서구 가수원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세종시 5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96번째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이다. 대전 187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97번째 확진자는 세네갈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다.
한편, 충남 244번째(천안 139번) 확진자는 50대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다. 동거가족 1명을 검사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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