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영어교재는 총 2권으로 구성됐다. 제1권은 ‘학교편’, 제2권은 ‘일상편’이다. ‘학교편’은 ‘수업 시간에 쓸 수 있는 표현’ 20개와 ‘교실에서 쓸 수 있는 표현’ 20개로 이루어지고, ‘일상편’은 ‘집에서 쓸 수 있는 표현’ 15개와 ‘집밖에서 쓸 수 있는 표현’ 25개로 짜여졌다.
학교에서의 교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평소 교실 수업과 대전영어캠프 운영 시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높은 빈도로 질문했던 내용을 교재에 담았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의 유행 상황과 관련하여 ‘온라인 학습’과 ‘건강 관리’ 등의 시사적인 측면을 적극 반영하였다.
교재의 모든 자료는 교사와 학생이 수업과 자기 주도학습에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DEC 영어교육자료실’에 탑재할 예정이다. 교재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2020년 상반기부터 대전영어캠프에서 자체 운영 중인 자료실에 업로드된 원어민 음성파일을 듣고, 듣기 능력 향상을 높일 수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대전지역 학생들이 이 교재와 온라인 학습자료를 활용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를 기르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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