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원장 이시우)에서는 9일 수요일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0년 충남 청년 취·창업 공모전”(이하 '취·창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코로나(COVID-19)로 인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 수상자인 취업부문 ‘충무로’ 팀과 창업부문 ‘Obliviate(아비에이트)’ 팀만 참석했다.
“취·창업 공모전”은 도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전 직무수행능력을 확보해 취·창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대회로서 취업부문, 창업부문 등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지난 8월 1차 평가를 진행,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고, 최종 PT 심사를 거쳐 취업부문 5개 팀, 창업부문 5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대상은 취·창업 각 1개 팀으로 취업부문은 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의 정하준, 정세택, 홍성진 학생으로 구성된 ‘충무로’ 팀, 창업부문은 공주대학교 지리학과의 박선은, 김기범, 배진현 학생의 ‘Obliviate’ 팀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시상금 각 150만 원씩 수여했다.
우수상은 취·창업 각 2개 팀으로 취업부문은 ‘현소예’(공주대), ‘박지혜’(공주대) 팀, 창업부문은 ‘꼬르륵’(나사렛대), ‘피베리’(나사렛대) 팀으로 상장과 시상금 각 100만 원씩 전달하였고, 장려상은 취·창업 각 2개 팀으로 취업부문은 ‘꿈을 따자’(충남도립대), ‘바이켐’(호서대) 팀, 창업부문은 ‘Ting Car(팅카)’(나사렛대), ‘장정연’(한기대) 팀으로 상장과 시상금 각 50만원씩 전달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이시우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와 우수성을 경험하고, 창업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도와 지역균형발전이 촉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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