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보은군은 보은전통시장(회장 최종호)과 보은종합시장(회장 설용덕)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전통시장 결초보은 고객감사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통시장 결초보은 고객감사제’는“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카드나 현금으로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장 부스에 제출하면 금액에 따라 결초보은 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매 금액 5만원~10만원은 1만원, 10만원~20만원은 2만원, 20만원~30만원은 3만원, 30만원~40만원은 4만원, 40만원~50만원은 5만원, 50만원 이상은 7만원을 결초보은 상품권으로 페이백 하는 것으로 개인별 1일 1회에 한해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 여파로 무대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행사 마지막 날 온라인 추첨 이벤트를 통해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준비했다.
또한 본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스트랩을 지급하고 점포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매일 아침·저녁 하루에 2회씩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고객들의 발길이 끊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뜻을 모아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에는 가격 할인은 물론 덤도 챙길 수 있는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통시장별 행사 일정과 내용, 제품 할인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전통시장(☎043-543-6688) 또는 보은종합시장(☎043-543-1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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