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시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6일까지 다가오는 추석 명절 동안 많은 주민의 이용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7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기·가스·소방·건축 등 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및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4곳에 대한 보완사항이 지적됐으며, 유도등이 고장난 1곳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가스 누수 우려가 있는 3곳에 대해서는 추석 전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선제적 점검을 실시했다”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많은 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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