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김홍장 당진시장이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특산물직매장 및 직거래 행사 현장을 점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삽교천에 위치한 당진시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을 방문해 내방객들에게 홍보용 햅쌀을 증정하며 지난 9월 12일 개장한 직판장 알리기에 직접 나섰다. 또한 면천(대전)주차장을 찾아 추석맞이 주말 직거래행사 참여 농가를 격려했다.
시는 지역 내 식품순환체계를 구축해 생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이동 거리인 푸드 마일리지를 최소화하고자 당진시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을 개장하고 신평농협에 운영을 위탁했다.
당진시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1층 신평농협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약 114평 규모로 총 120농가가 150여개의 로컬푸드를 납품하고 있으며 판매품목은 잡곡류, 과일류, 채소류, 축산류를 포함한 신선 농·축·수산물과 즙류, 분말류, 장류 등 각종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이달 5일 개장한 면천(대전)주차장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많은 귀향객들의 관심으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해 지난 주말 매출이 260만원으로 소규모 농가가 참여했음에도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를 당부하며 추석 명절 귀향객을 대상으로 당진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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