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항,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영덕 축산항,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2022년부터 하수도정비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10-06 13:41:13
▲ 축산항 전경. 영덕군 제공

[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환경부가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축산배수 분구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영덕·강구 배수분구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 지역은 태풍 '콩레이', '미탁'으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었다.

군은 2021년 군비로 기본·실시설계를 한 뒤 2022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축산1·3리 일원을 대상으로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신열 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침수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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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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