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잠잠하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과 같은 1525명이다.
지난 추석연휴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포항은 닷새째, 경주는 사흘째 0명을 이어갔다.
또 최근 사흘간 ‘n차감염’이 발생한 상주에서도 이틀연속 0명을 기록하면서 경북지역의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전환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나온다.
다만 이번 추석연휴 기간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있었고, 코로나19 잠복기간을 감안하면 앞으로 일주일간의 추이가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완치자는 이날 2명이 퇴원해 총 1416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2.9%로 올라갔다.
현재 격리중인 감염자는 109명이며, 이들은 안동의료원(24명)과 포항의료원(4명), 김천의료원(16명), 경주 동국대병원(3명), 타 시도병원(2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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