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서 경주 불국지구 관광특구의 ‘불국숙박단지 조명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관광편의 기반을 확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불국숙박단지 조명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경주 불국지구 숙박단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밝고 쾌적한 야간조명 테마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새롭게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사업으로 침체된 불국지구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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