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총상금 3000만 원의 ‘2020년 전라남도 1인 크리에이터 대회’가 열린다.
전남도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의 우수한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영상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Netstory For 전라남도-세상 어디에도 없는 전라남도 영상 이야기’라는 주제로 추진되며, 전남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모습을 새롭게 보여 줄 수 있는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공모한다.
Netstory(넷스토리)는 New, Next, Story의 합성어로 새로운 다음을 위한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 자격은 전남 도민을 비롯해 전남 소재 대학 재‧휴학생, 전남에 사업장을 둔 콘텐츠 창작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자유 소재로, 도민과 유튜브 구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개성이 담긴 영상 콘텐츠 모두 가능하다. 단,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영상은 제외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접수는 전남 콘텐츠 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된 작품 중 콘텐츠의 경쟁력과 매력도, 독창성, 완성도, 크리에이터 발전가능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2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오는 11월 14일 전남 콘텐츠 코리아랩(전남 순천시 장평로 60)에서 개최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특별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상금은 총 300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 가장 많은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대회로 전남의 우수한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1인 크리에이터들의 창업과 사업화를 이끌 계획이다”며 “관심 있는 전남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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