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커플 여행지'로 뜬다

울릉도, '커플 여행지'로 뜬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 렌트카비 지원사업 추진...문의·신청 '쇄도'

기사승인 2020-10-12 14:12:15
▲ 향목지질전망스카이워크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울릉도가 '커플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신혼부부, 커플 등의 로맨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

울릉도는 날씨와 파도의 영향으로 쉽게 갈 수 없는 관광명소다.

특히 나리분지, 해중전망대, 내수전 일출전망대, 봉래폭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신비의 섬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런 추세에 발맞춰 울릉도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8일부터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 렌트카비 지원사업'을 시작,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혼부부, 연인 커플, 일반부부 등을 대상으로 렌트카비 일부를 지원해 나리분지, 독도, 관음도 등 지정 관광지를 둘러보도록 하고 있어 인기가 뜨겁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http://tour.g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울릉도의 매력을 널리 알려 커플들이 힐링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부각시키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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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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