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비 50% 할인 재개

경북도,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비 50% 할인 재개

기사승인 2020-10-15 09:41:08
▲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 8월 말 잠정 중단했던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은 침체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도내 농촌체험휴양시설 체험 및 숙박비를 무료 또는 할인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내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128개소와 치유농장 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모든 국민에게 제공되던 체험․숙박비 50% 할인 혜택을 오는 11월 30일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쓴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지원되는 무료이용기간도 당초 지난 9월 15일에서 사업이 마무리 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된다. 

아울러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한 쿠폰 1만원 또는 3만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할인혜택은 반드시 시설을 이용하기 전 사전예약을 해야 받을 수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화창한 가을날 농촌에 가족단위로 오셔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을 날려버리시고 힐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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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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