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인성평가와 역량평가(집단토론 면접)를 통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내년도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 3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22명, 사서 3명, 시설 3명, 공업 2명, 보건 3명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인성과 역량을 갖춘 승진대상자 선발을 위해 승진후보자명부 비율을 70%에서 60%로 낮췄다.
또 업무능력 외에 바른 품성과 인간관계 등을 검증하기 위해 인성평가 10%를 추가했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별 면접을 집단토론 면접으로 변경한 역량평가를 30% 반영했다.
이번에 선발한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4주간 중앙교육연수원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무관 임용 후에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생과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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