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1~21일 ‘제47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남원시, 21~21일 ‘제47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국악계 명인·명창 등용문...무관중 행사로 열려

기사승인 2020-10-16 14:34:31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된 ‘제47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북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과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비대면과 대면 행사를 병행해 펼쳐진다.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은 매년 남원 춘향제 기간에 열리며, 올해로 47년째 전통과 명성을 이어왔다. 

국악대전은 판소리(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무용(일반부, 학생부), 기악관악(일반부, 학생부), 현악·병창(일반부, 학생부) 민요(일반부) 등 경연이 이뤄진다. 

입상자에게는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전북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는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국악인의 최고 영예인 ‘명창’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경연은 학생부와 일반부 예선의 경우 비대면 동영상심사로 이뤄지고, 판소리 명창부 예·본선 및 전종목 일반부 본선에 한해 대면심사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위해 본선은 심사위원과 경연자만 참여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이뤄진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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