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1일 ‘경북 세일페스타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

경북도, 21일 ‘경북 세일페스타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

기사승인 2020-10-19 09:12:05
▲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이틀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전문앱 ‘그립(Grip)’에서 경북중소기업상품을 판매하는 경북세일페스타 라이브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상거래다. 

이는 기존 홈쇼핑과는 달리 실시간 소비자와의 댓글과 소통을 통해 제품을 판매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품을 홍보 및 판매 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경북도가 지역 중소기업상품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하는 것은 첫 사례다.  

경북도는 지난 5월부터 쿠팡, 위메프 등 5개 쇼핑몰에 온라인 입점지원을 하는 경북세일페스타 사업을 펼쳐 9월말 기준 1196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린바 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9월에 시행한 쿠팡입점 품평회에서 지역의 59개 업체가 입점 선발되는 등 비대면 온라인쇼핑 확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기에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과쥬스, 밀키트, 즉석식품, 목재 등 경북중소기업 9개 상품을 선보인다. 

이들 상품은 주요 구매층이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20∼30대 고객이라는 점과 비대면 쇼핑트렌드에 발맞춰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방송은 쇼핑호스트와 해당 기업대표가 함께 출연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을 시도된다.  

첫 방송은 도청 명소 중의 하나인 ‘기업홍보관 미팅룸’과 ‘도청 북카페’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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