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서 코로나19 해외유입 감염 1명 발생

경북 문경서 코로나19 해외유입 감염 1명 발생

기사승인 2020-10-22 09:21:59
▲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사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발생한 지역감염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경북지역은 지난 20일 포항에서 부부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확산에 대한 우려를 낳았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경에 거주하는 A씨가 필리핀을 다녀온 후 확진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입국 당시 이상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와의 기내접촉자 등을 추적하고 있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해외유입사례는 77명으로 늘어났으며, 대륙별로는 아시아에서 35명, 유럽 16명, 아메리카 22명, 아프리카에서 4명 유입됐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확진자도 1536명으로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완치자는 1명이 퇴원해 1463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5.2%다.

현재 격리중인 감염자는 73명이며, 이들은 안동의료원(6명)과 경주 동국대병원(5명), 경북대병원(1명), 칠곡경북대 병원(1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64명, 청도 146명, 포항 106명, 경주 99명, 구미 87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40명, 김천 25명, 성주 22명, 상주 22명, 고령 14명, 영덕 11명, 문경 10명이다. 

또 군위 7명, 영주 6명, 청송·영양 2명, 울진 1명으로 한자리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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