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주시는 지난 7월 경주역 동편 일대 구도심 지역을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 황촌'이란 프로젝트명으로 공모를 신청했다.
이어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전 컨설팅과 평가단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1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4년간 공공상생점포, 주민복합문화공간,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공동체·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주낙영 시장은 "현재 진행중인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할 경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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