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코로나와 동행하면서, 일상회복과 경제회생에 도전”

권영진 “코로나와 동행하면서, 일상회복과 경제회생에 도전”

기사승인 2020-11-05 15:49:59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와 동행하면서 방역은 방역대로 철저히 하고, 일상을 빠르게 회복해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권 시장은 5일 4개월 만에 열린 시청 정례조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정례조회에는 이례적으로 권 시장을 비롯해 장상수 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등 각계 각층의 주요인사 13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내년에는 모든 축제, 행사, 사업의 중단 없이 시설․행사별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충실히 준비해야 한다”며 “경제와 기업 살리기에 매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들이 힘 있게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원칙으로 △마스크 착용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가 의심되면 검사를 받기 △밀폐되고 좁은 실내공간에서의 모임․행사 자제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의료계, 경제계, 교육계, 종교계, 자원봉사자, 대구시 등 모두가 협력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코로나19와 동행하면서 일상회복과 경제회생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한 김신우 경북대 의대 교수, 이경수 영남대 의대 교수 등 의료인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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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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