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무주군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020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 ·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챔피언십 대회는 세계사이클연맹과 대한자전거연맹 규정에 따라 열리는 공식 동호인 경기로 선수와 임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주 구간은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용포리, 등나무운동장에서 오산리까지 무주읍과 적상면, 부남면을 아우르는 2개 구간으로, 선수들은 첫날인 13일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대차리 강변도로와 방이리, 삼유리, 장안리, 가당리, 용포리 구간(41.2km)을 1번 달린다.

14일에는 같은 구간을 2번(82.4km), 15일에는 등나무운동장에서 수리재터널, 내도리, 오산리로 이어지는 구간을 4번(74.0km) 달리게 된다.   

무주군 서종열 체육진흥팀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개·폐회식은 생략하고 선수들을 비롯한 방문자들의 발열체크, 손 소독,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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