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16일 온라인 전시관 오픈을 시작으로 ‘2020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의 문을 연다.
‘Go Beyond Industry4.0 Gyeongbuk, 경북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술대전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북도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대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특별주간을 운영하며, 온라인 전시관은 이후 1년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술대전은 온라인 (www.gbindustry4.kr) 뿐만 아니라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기업의 우수 기술과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홈페이지에서는 42개 지역 업체가 추진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스마트팜 등 다양한 혁신제품과 우수 기술을 선보이고,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경제진흥원 등 경북 유관기관들의 4차 산업혁명 관련 대표사업을 소개한다.
전시 외에도 3D펜 아트로 제작하는 독도, 최대호 SNS 시인과 AI가 함께하는 시작(詩作), 크리에이터들의 체험관 렌선투어 등 4차 산업기반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문화예술 공연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연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퀴즈, 2행시 등 각종 이벤트도 펼쳐진다.
특히, 오는 23일 김창경 교수의 ‘경상북도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강연들이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 된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보지 못해 유감”이라면서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어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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