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교회는(대한예수교 장로회) 지난 15일 교회창립 100주년을 맞은 감사예배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재)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군수에게 전달했다.
송희종 담임목사는 “임실교회 100주년을 맞아 임실의 미래에 투자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으로 임실지역 학생들이 하나님의 충만한 인재로 자랐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에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의 역사와 함께한 임실교회 100주년을 축하하며, 신도들의 지역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임실교회는 지난 1920년 10월 창립, 올 2월 교회당을 신축하고 지역아동센터 임실공부방, 임실교회 부설 은빛경로대학, 다문화가정 한글교실, 희망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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