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99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6명보다 13명이 늘어난 것으로 행정도우미 55명(전일제 39명, 시간제 16명), 복지일자리 사업참여자 44명이다.
참여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청과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행정보조,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단속,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 장애인등록법상 등록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한 미취업자 중구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다른 지역의 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장애인등록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서류를 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구 복지정책과(606-7175)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많은 장애인들이 이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및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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