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8일 2020년 제5회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댄스와 노래,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해 나만의 트로트를 자랑하는 무대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생중계 됐으며, 행사 중간마다 트로트 초성 제목 맞추기, 즉석 전화연결 트로트 이어부르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이색 재미를 선사했다.
양은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공연, 전시, 놀이 체험 등을 펼치는 장으로 올해는 ▲우리, 따라해보깡 ▲언택트 플로깅 ▲오리엔티어링대회 “행복투어링” ▲소소한 텐트 소풍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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