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선사유적지로 떠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담담한 내레이션과 함께 담은 동영상 작품 ‘새로운 희망 관광도시 달서로의 시즌여행’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공모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작품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달서구 희망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정책, 관광, 문화, 자연 등 달서구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영상, 웹툰, 캐릭터 등 총 38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참신성, 홍보활용도를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10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1점 150만 원, 최우수상 1점 100만 원, 우수상 3점 각 50만 원, 장려상 5점 각 20만 원 등 총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선정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달서구 홍보를 위해 활용되며, 달서구 SNS, 홈페이지, 소식지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SNS 홍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당선작을 통해 대구의 새 시대를 여는 희망찬 달서구를 널리 알리겠다”며 “달서구 소통채널인 유튜브 달서TV,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시청사 유치를 위한 SNS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총 10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으며, 대구시민들이 (옛) 두류정수장이 신청사 최적지임을 확신할 수 있도록 당선작을 활용해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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