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관유치원, "향기 가득한 나무야 놀자~" 자연을 품은 오감놀이 체험 진행

공주 신관유치원, "향기 가득한 나무야 놀자~" 자연을 품은 오감놀이 체험 진행

기사승인 2020-12-03 13:56:55
▲공주 신관유치원의 '자연을 품은 찾아오는 나무놀이' 모습.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충남 공주 신관유치원(원장 김봉순)은 1- 2일 '향기 가득한 나무야 놀자~ 자연을 품은 오감놀이 체험활동'으로 연령별로 찾아오는 나무 놀이(편백나무, 꼬마 건축가 놀이, 나무관 바람놀이)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편백나무놀이는 실외로 나가야만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생각을 전환하여 숲을 유치원에 만들어 숲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놀이다.

강당에 들어오자마자 유아들은 큐브사각모양의 향을 맡고 "향기가 좋다"면서 숲처럼 꾸며진 편백나무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온몸으로 즐겼다.

또, 꼬마 건축가 놀이로 아이들은 주어진 여러 조각을 자작나무 판재 블럭을 이용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플레이하우스를 만들면서 상상력, 창의성, 그리고 상호간의 협동성을 향상시키는 등 즐거워 했다.

또한 '알록달록 볼풀공발사!' 커다란 투명관을 뚫고 나오는 나무관 바람 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큰소리로 '와! 풍선이 날아다닌다'라며 놀이를 즐겼다.

신관유치원 선생님은 "이번 찾아오는 오감놀이 체험을 통해 유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긍정적인 정서 발달을 도모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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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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