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이교동)는 연말을 맞아 금은방·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원룸・여성단독가구 밀집지역 등 주택가 범죄취약지를 중심으로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지역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금은방 등을 대상으로 방범상태를 진단하고 필요시 방범시설 보완을 권고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4일 동구 중동 귀금속 판매점과 역전공판장을 방문해 CCTV와 비상벨 등 방범시스템을 점검하고 중앙시장 일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산품 절도 예방 대책을 협의하기도 했다.
이교동 서장은 “경찰력과 장비를 선제적으로 투입해 지역안전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