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김선순 총장과 참여 학과 교수 및 학생과 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로 막걸리를 제조해 참가한 호텔조리과 캡스톤디자인팀 ‘막걸리한잔’ 등 LINC+ 참여 9개 학과에서 모두 18개 팀이 참여한 이 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을 출품하고 현장에서 팀별로 시연 및 설명을 곁들였다.
대회 대상은 반려동물 천연해충퇴치제인 ‘오지말개’를 출품한 애완동물관리과의 ‘세티콩’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연꽃을 모티브로 한 메탈 패션안경테 개발로 안경광학과 ‘만능조’ 등 3팀이 수상하는 등 18개 팀 모두 크고 작은 상을 받았다.
상금은 대상 60만 원을,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씩이 각각 지급됐다.
양혜주 취업지원처장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참여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대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동기부여는 물론 보다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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