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에이징 휴먼헬스케어밸리 조성’ 호남 초광역권 연계

‘웰에이징 휴먼헬스케어밸리 조성’ 호남 초광역권 연계

기사승인 2020-12-15 20:14:44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및 기획 지원 사업’으로 전남‧전북‧광주의 ‘웰에이징(Well-Aging) 휴먼헬스케어밸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53개 사업이 접수돼 서류‧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3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별로 국비 5000만 원의 연구기획 예산이 지원된다.

‘웰에이징 휴먼헬스케어밸리 조성사업’은 웰에이징 특화 융‧복합 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주도의 질 좋은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초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년 질환 연구․치료 초광역 연계를 비롯 미래형 의약‧식품 R&D 및 사업화 거점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사업기획을 담당한 광주전남연구원은 21일까지 사업 추진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협약을 체결해 5000만 원의 기획연구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이후 5개월간 타당성 검토, 세부 사업계획 수립 등 기획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웰에이징 휴먼헬스케어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전남도의 산업‧보건 분야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광주, 전북과 협력해 초광역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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