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은 16일 오전 비대면 정례 주간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 격리자 등 관리 현황, 푸르메요양병원 격리해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조치 등에 관련된 사항 등 에 대해 설명했다.
공주시 누적 확진자는 16일 현재 총 67명으로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49명, 일반 확진자 18명이다.
김시장은 공주 #65, #66, #67번 확진자는 50대, 10대로 반포면에 거주하는 일가족 3명입니다. 이들은 서산 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10일 서산 기도원을 방문하여 14일 진단검사 실시하였고, 15일 확진판정을 받아 #66, #67번 확진자는 공주의료원으로 이송하였고, #65번 확진자는 병상배정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3, 14일 확진자 3명이 사망한 사실도 전했다.
김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인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하므로 시민들께서는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 공주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모든 시민은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하고는 연말·연시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시고, 3밀(밀집·밀폐· 밀접)시설은 이용을 자제하며, 우리 지역 내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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