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시 나성동 상점가에 ‘나과장’ 이 등장했다.
세종시 나성동 상인회는 나성동 상점가만의 스마트하고 세련된 거리문화조성, 관광객 유입 및 거리 활성화를 위한 ‘나성동 특화거리 조형물’을 15일 나성동 거리 입구에 설치했다고 16일 전했다.
이 조형물의 이름은 나성 밤거리의 주요 방문객인 직장인과 공무원의 페르소나를 만들어 ‘나과장’으로 했다. 시민과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컨셉으로 제작했다고 상인회는 설명했다.
‘나과장’이 등 뒤에 숨기고 있는 꽃은 세종시의 시화인 복숭아 꽃으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디자인하였다.
나성동 상인회 황현목 회장은 “이 조형물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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