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로 심사대상을 나눠 진행됐다. 총 317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이 의원은 학업 복귀, 진로개발에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교육참여수당 지급 내용을 신설했다.
이 의원의 조례에 근거해 전남 학교 밖 청소년들은 2021년도부터 초등과정 월 5만 원, 중등과정 월 10만 원, 고등과정 월 20만 원의 교육참여수당을 지급받아 학업복귀나 취업을 위한 자기계발비로 쓸 수 있게 돼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혁제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노력으로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20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분야 최우수 의원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자에게는 당대표 특별포상이 수여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시상식은 축소해 간소하게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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