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외부 방호를 담당하고 있는 청원경찰인 전남 516번 확진자는 서울 사는 가족과 지난 18~20일, 강원도의 한 리조트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모였던 가족 중 서울의 누나가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21일 검사에서 미결정, 22일 재검사에서 최종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무증상 상태다.
김영록 도지사의 소모임‧타지역 방문 자제 호소가 무색해지게 됐다.
전남 516번 확진자가 접촉한 누나는 16일,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한 밀접촉자로 분류됐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청경은 21일 오전 7시경 출근해 3시간여 동안 오전 청사 건물 밖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접촉자는 3명으로 조사됐다.
함께 상경한 가족 1명과 전남도청 실외주차장 교대근무자 2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고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 확진자는 나주한전 KPS 생활치료센터에 격리 입원중이며, 격리전 자가격리 조치와 자택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