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청양군이 새해 첫날 군민들의 숙원이던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김윤호 부군수)을 출범시키고 4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재단은 효율적 청소년정책 추진과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무국을 비롯해 청소년문화의집 2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팀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재단은 앞으로 청소년활동 진흥사업(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직업 및 학교 연계), 청소년 복지사업(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3월 재단설립 타당성 용역과 주민 의견수렴에 이어 ▲‘청양군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10월) ▲창립총회 개최 및 정관제정(11월) ▲법인설립 허가 취득 및 등기(12월) ▲사무국장․직원 임명(12월) 절차를 거쳤다.
김윤호 이사장은 “재단 출범은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욕구와 희망을 발 빠르게 읽고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한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휘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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