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 7년간 통과되지 못한 '사회적 경제 기본법'의 조속한 통과를 영상으로 촉구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사회적 경제 기본법은 2014년부터 발의됐으나 현재까지 제정되지 못했고 21대 국회에도 발의돼 계류 중이다.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으로 사회적 경제방식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현재 국회에서는 기본법 추진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정용래 청장은 기본법 제정 촉구 영상에서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 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며 “연대와 협력의 사회적가치의 적극적인 실현을 위해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언급하며 사회적 경제 기본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wh1@kukinews.com